치아교정 시 심미적 부담...인비절라인으로 완화할 수 있어

비뚤어진 치아의 배열을 바로잡기 위해 치아교정을 고민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교정 장치를 2년여 기간에 걸쳐 착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대외 활동이 활발한 직장인이나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이라면 더욱 제약될 수밖에 없다.

심미적 부담 없이 치아교정에 임할 수 있는 교정 장치가 등장했는데 대표적으로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을 꼽을 수 있다. 기존의 메탈 브라켓과 달리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졌으며, 치아의 형태와 색상을 보존하면서 외적 부담 없이 교정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3D 프린팅 기술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 치아교정 후의 모습을 미리 확인하며, 개인의 치아 특성과 구강 구조를 고려해 맞춤 제작하기에 세밀한 교정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틀어진 치열만 정렬하는 게 아닌 돌출입, 개방교합, 과개교합 등 복잡한 부정교합 케이스에도 충분히 적용해 개선 가능한 이점도 있다.

부천연세베스트치과 치아교정전문의 김기범 원장은 “외관상 눈에 띄지 않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한 후 교정 치료할 수 있기에 오차 없는 결과 기대할 수 있는 등 이점이 있다”며, “다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인비절라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책임 있게 케어해 줄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빌리어즈 (https://www.thebilliards.kr/news/articleView.html?idxno=2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