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 없이 치아교정 가능해…면밀한 진단 통해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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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베스트 작성일23-11-03 16:5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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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은 비뚤어진 치아 배열을 개선하고 제대로 맞물리지 못하는 부정교합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불규칙한 치열과 부정교합을 바로 잡음으로써 저작 기능, 발음 기능 등 치아가 온전히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구강 건강을 회복하고, 심미적으로도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치아교정을 고려하면 길게 2년 이상의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과 겉으로 드러나는 교정 장치를 착용해야 하는 부담도 크지만, 그 전에 치아를 배열하기 위해 공간 확보하고자 발치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크게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심한 돌출입이나 개방교합 등 특정 사례의 경우 불가피하게 치아를 발치하여 공간 확보가 필요할 수 있겠지만, 구강 내 치아를 이동할 공간이 충분하고, 치아를 약간만 이동하면 되는 상태라면 무조건 발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비발치 교정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근래에는 악궁확장장치, 교정용 미니스크류 등을 통해 치아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 확보하여 발치 없이 진행 가능한 만큼, 발치에 대한 걱정하기에 앞서 개개인의 치아 상태, 부정교합 특성 등 모든 조건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부천연세베스트치과 치아교정전문의 김기범 원장은 “비발치 교정을 진행하면 치아를 온전히 보존하고 교정 치료 시간이 단축되는 등 이점이 있지만 무조건 가능한 것은 아니며, 입안 공간이 부족함에도 비발치 교정을 진행한다면 예후가 좋지 못할 수 있다”며 “풍부한 숙련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 계획 수립할 수 있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라포르시안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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