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면밀한 진단과 분석 선행되어야

치아는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저작하여 소화하며, 발음을 정확하게 하는 등 다양하고 큰 역할을 차지한다. 고르고 올바른 교합을 가지고 있다면 원만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다면 심미적인 문제와 저작 기능, 발음 기능 등 기능상 문제를 초래하며 나아가 치아 관리가 어렵게 되어 충치, 치주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부정교합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아교정을 들 수 있다. 치아를 물리적인 힘으로 이동시켜 해결하는 방법으로, 부정교합으로 인한 심미적, 기능적, 건강상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다. 다만 치아교정을 진행하기 전 전체적인 구강구조가 어떠한지, 충치와 치주질환이 있는지 등 정밀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되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치아교정을 진행하면 2년여의 긴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 겉으로 드러나는 교정 장치를 장기간 착용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이 많다. 근래에는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이 등장하여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는데, 교정 장치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특성, 돌출입 개방교합 과개교합 등 폭넓은 부정교합 케이스에 적용 가능하여 부담 없이 치아교정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부천연세베스트치과 치아교정전문의 김기범 원장은 “치아교정은 개개인마다 구강구조가 다르기에 면밀한 진단과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계획 수립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세심한 진단, 맞춤 계획을 수립해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지, 폭넓은 교정 장치가 갖추어져 알맞은 교정 장치를 적용한 맞춤 교정 치료가 가능한지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라포르시안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3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