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치아교정, 구강상태에 맞춤 진행되어야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잇몸이 약해지면서 치열이나 교합이 틀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쉽게 끼고, 관리하는 데 있어 불편함을 겪게 됨에 따라 충치 및 치주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치아교정을 고민하는 40대 이상 중년층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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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이동해 배열을 가지런하게 하고, 골격적 부조화를 개선할 수 있는 치아교정은 흔히 성장기에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치아와 잇몸의 상태만 건강하다면 중년의 성인이라도 충분히 치아교정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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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은 교정장치를 치아에 부착하여 물리적인 힘을 가해 치아를 이동하는 방법으로써 오랜 치료기간이 소요되고, 교정장치가 쉽게 눈에 띈다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치아교정을 주저하게 하는 요인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의학적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심미성, 기능성을 겸비한 치아교정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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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부천연세베스트치과 치아교정전문의 원장은 “무엇보다도 성인 치아교정을 진행하기 전 전체적인 구강구조는 어떠한지, 충치나 치주질환이 있는지 정밀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명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개별 맞춤 진료를 진행할 수 있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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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 데일리한국 (http://daily.hankooki.com/lpage/life/202008/dh20200828142559138950.htm?s_ref=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