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전 진단, 첨단장비로 진행돼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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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베스트 작성일19-10-02 15:4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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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20대 이 모씨는 최근 치아교정 치료를 고민하고 있다. 그동안 삐뚤빼뚤한 치열과 살짝 나온 아래턱을 가지고 별다른 불편함 없이 지내왔으나, 본격적으로 구직활동을 시작하면서 면접에서의 인상이 신경 쓰였던 것이다. 하지만 부작용 사례가 있다는 말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선뜻 내키지 않는다.
치아교정은 치아의 상태뿐만 아니라 연령과 성장, 얼굴형, 치아의 교합 관계, 턱관절, 잇몸뼈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 계획이 수립되어야 올바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단순히 치아를 움직이는 치료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진행이 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수이다.
치료는 당연히 오차 없이 이뤄져야 한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디지털 진료’의 추세를 따르는 병원이 속속 등장하면서 부작용에 대한 고민을 줄여주었다. 치과 역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3차원 CT, V-ceph, 트리오스 등 다양한 치과용 첨단 장비로 진료를 보고 있다.
특히 본을 뜨지 않고 치아를 스캔하는 장치인 ‘트리오스’의 도입은 입안의 상태를 여러 각도에서 꼼꼼히 촬영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보다 더 정밀하고 정확한 치료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기존에는 물컹한 고무인상재를 활용해 본을 뜬 후 음형의 인상 틀에 석고를 부어 진단 모형을 제작하였다. 본을 뜰 때에는 이상한 향이 나는 고무를 계속 물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침을 삼키는 것도 힘들고, 마무리가 될 때까지 입을 움직여서는 안 되었다. 본을 뜬 후에는 입안과 그 주변이 지저분해져서 환자들이 달가워하지 않았다.
연세베스트치과의 김기범 원장은 “정확한 진단은 확실하고 오차 없는 치료의 핵심이다. 치과 장비의 발전으로 정확한 진료와 진단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환자분들도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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