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니 구강 건강 저해할 수 있어.. 치아교정 필요해

덧니는 치아가 날 공간이 부족하여 마지막 송곳니가 제 위치를 벗어난 형태를 말한다. 간혹 귀여운 이미지를 주는 매력포인트라 여기고 방치하는 이들이 있는데, 충치, 치주 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커지며 잇몸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덧니가 있으면 치아 사이 음식물이 끼기 쉽고 칫솔질에 어려움을 주어 치태와 치석이 쌓이게 된다. 덧니와 겹쳐 있는 주변 치아까지 손상하고 잇몸에도 무리를 주어 구강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중년 이후에 잇몸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질 수 있는 만큼 치아교정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덧니 교정은 성인 이후에 받아도 좋지만, 덧니가 심하다면 안면 비대칭이나 상하악 돌출 등 골격 이상 유발하기에 청소년기 이전부터 검사받고 적정 시기 파악하여 교정 치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성장기에 치아교정 시작한다면 심한 덧니를 바르게 자리 잡도록 하는데 수월할 수 있다.

단순 치열만을 개선한다면 부분교정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부정교합이 나타난 경우라면 전체교정 필요할 수 있다. 이때 치아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확보된다면 비발치 교정으로 충분히 개선 가능하며, 어금니를 사랑니 공간으로 후방 이동해 공간 확보한 후 덧니 배열을 맞춰 개선할 수 있다.

구강건강과 미적 요소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덧니가 있다면 치아교정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 덧니 양상과 나이, 구강 상태, 환자별 골밀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플랜을 바탕으로 개선할 수 있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출처 : 뉴스인데일리 (http://newsindaily.com/news/view.html?section=80&category=81&no=1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