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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질환에 취약한 덧니, 치아교정으로 충분히 개선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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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베스트 작성일24-09-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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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공간이 부족하여 영구치가 인접치와 겹쳐 엉뚱한 방향으로 자라나는 형태를 덧니라고 한다. 비정상적인 구강 상태로 인해 안면 비대칭, 턱 돌출과 같은 골격 이상을 유발하고, 치아 사이 미세한 공간에 발생하는 플라그 제거가 어려워 치석이 생기며 충치와 잇몸병으로 이어지는 등 구강 건강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덧니를 개선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고려할 수 있다. 교정 장치를 부착하여 물리적인 힘을 전달해 치아를 이동시켜 배열을 가지런하게 하고 교합을 잘 맞게 함으로써 덧니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 심미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악궁이 좁거나 치아의 크기가 구강에 비해 크다면 치아 배열 공간이 부족하다면 발치 교정을 고려해야겠지만, 무조건 발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공간 부족이 크지 않거나 입 돌출 정도가 정상이라면 발치 대신 치아의 모양을 다듬어 배열하거나 전체 악궁을 뒤로 밀어내는 비발치 교정으로 개선할 수 있다.

 

덧니를 개선하기 위해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원인을 찾는 등 객관적인 진단 이루어져야 발치, 비발치 여부를 결정하고 계획 수립해야 한다. 치아 뿌리, 잇몸뼈의 형태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최적의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과 노하우가 있는지, 치아교정 이후에도 책임 있게 사후 관리에 힘써줄 수 있는지 살펴봐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출처 : 뉴스인데일리 (http://newsindaily.com/news/view.html?section=80&category=81&no=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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