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도 이름도 헷갈리는 치아교정 종류, 선택 기준은

치아가 고르지 못하거나 심미적인 이유로 치아교정을 위해 상담을 받아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난관이 바로 치아교정의 종류다. 복잡하고 종류도 많으며, 이해 못 하는 이름들은 어떤 종류로 하느냐에 따라 비용과 치료기간이 정해지기 때문에 교정 전에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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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은 크게 치아에 브라켓을 붙이는 교정과 플라스틱 틀을 이용한 투명 교정으로 나뉜다. 브라켓(교정을 위해 치아에 고정하는 장치)을 사용할 경우 브라켓끼리 연결하는 와이어를 통해 치아의 위치를 교정한다. 투명교정은 브라켓이 없어 일정한 기간마다 새롭게 치아 교정틀을 제작해 치아에 씌워 교정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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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켓을 이용한 교정은 크게 두 가지이다. 재질의 차이에 따라 금속으로 만들어 튼튼하고 저렴하면서 효과적인 메탈교정 그리고 눈에 잘 띄는 메탈교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치아와 비슷한 색의 도자기로 만드는 세라믹 교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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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교정은 와이어를 브라켓에 결착시키는 방법 차이에 따라 클리피씨 교정과 데이몬 교정으로 나눠진다. 쉽게 이야기하면 클리피씨는 일본의 회사에서 개발된 장치이고, 데이몬 교정은 미국에서 개발된 장치이다. 무엇이 더 좋다기보다는 치료진의 해당 장치에 대한 교정 숙련도가 중요시된다. 그 외에도 치아 안쪽에 브라켓을 붙이는 설측 교정과 설측교정과 일반교정을 혼합한 콤비교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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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세베스트치과 교정전문의 김기범 원장은 "최근에는 심미적이면서 빠른 기간 안에 교정 치료를 원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올바른 교정을 위해서는 숙련된 전문의에게 정밀 진단을 받고, 상담을 통해서 본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교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저 : 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40302109923812023&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