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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으로 심미적‧기능적 문제 개선 가능한 '돌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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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세베스트 작성일23-10-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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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과 치아가 앞으로 튀어나온 듯한 형태를 보이는 돌출입은 웃을 때 잇몸이 드러나 보이고 입술이 두툼해 보이는 등 심미적으로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뚱해 보이거나 화가 난 것 같은 인상을 줄 수 있고 자신감 저하의 원인이 되며, 교합이 맞지 않아 저작 기능, 발음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등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치아교정을 통한 개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돌출입을 개선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고려한다면 일반적인 교정 치료보다 잇몸의 튀어나온 부분과 치아의 각도를 고려해 진행되어야 하기에 난도가 높은 과정이다. 따라서 치아배열, 상악과 하악 발달 정도 등 다각적으로 고려하고 개개인의 구강상태를 살펴보며 맞춤 계획이 수립돼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치아 자체가 커서 입안에 남은 공간이 없거나 돌출된 치아가 안쪽으로 들어갈 공간이 없다면 발치 교정이 필요할 수 있으며, 돌출감이 심하지 않거나, 치간이 넓어 들어가는 공간이 많다면, 입술이 과도하게 후퇴됐을 때, 발치 후 좋지 못한 결과가 예상된다면 치아를 뽑지 않고 미니스크류 등을 활용해 치열궁 전체를 후방으로 이동하는 비발치 교정으로 진행할 수 있다.

 

부천 연세베스트치과 김기범 원장(교정과 전문의)은 “돌출입 교정을 시행함으로써 심미적 문제, 저작 기능, 발음 기능 등 기능적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며 “맞춤 계획이 세워지지 못하면 치아 돌출이 개선되지 못하거나 옥니가 될 수 있기에 철저한 계획 수립과 치아가 정상적인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세밀한 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138413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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