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이용 `치아교정` 문의 늘어…병원 선택 신중해야

대학생들에게는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수업은 없지만 여름 방학이라고, 마냥 놀기만 하는 방학은 옛말이다. 오히려 각종 봉사활동, 인턴쉽, 자격증취득 등 스펙을 쌓기 위한 치열한 기간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깔끔하고 밝은 인상을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해 외모를 가꾸는 경우도 많다. 특히 자연스럽게 외모를 가꿀 수 있는 치아교정이 각광받으면서 방학기간 중 치아교정을 택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

​

치아교정은 치아의 현재 상태, 잇몸, 전체적인 골격 등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치료 초반기에는 필수적으로 내원이 잦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에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선호되고 있는 것이다.

​

해당 치료는 덧니, 주걱턱, 비대칭 등의 바르지 못한 본인의 치열을 개선하며 얼굴이 균형적으로 되면서 자연스럽게 심미적으로 개선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종류가 다양해지고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지면서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치료를 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일회성 시술이 아닌 장기간 동안 변화에 따른 세세한 교정 작업이 필요하며,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

부천연세베스트치과 교정과 전문의 김기범 원장은 "치과를 선택할 때에는 교정과 전문의에게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치료는 치과 진료 중 난이도가 높은 치료이며, 개인의 숙련도에 따라 치료 결과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비용보다는 전문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출저 : 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62002109923812011&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