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니교정, 발치 없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어

구강 내 공간이 부족해 치아가 밀려 자라 발생하는 현상을 덧니라고 한다. 비정상적인 구강 상태로 인해 안면비대칭, 턱 돌출과 같은 골격 이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치아 구조상의 제약으로 청결 관리가 어려워서 충치 및 치주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이러한 덧니는 치아교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데 교정장치를 부착하여 물리적인 힘을 전달해 치아를 이동시킴으로써 치아배열과 교합을 바로 잡을 수 있다. 물론 치열을 재배치하기 위해선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며 일반적으로 치아를 발치 한 후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알려진 경우가 많으나 최근에는 발치 없이도 치아교정이 가능해졌다.

이는 치아의 모양을 날씬하게 만들어 배열하거나 치열궁을 확장하며, 전체 악궁을 미니스크류를 이용해 뒤로 미는 방법으로 공간을 확보하여 비발치교정이 가능한 것이다. 물론 이때 개개인마다 치열의 특성, 턱의 구조와 입모양이 다른 만큼 정확하게 진단하고 얼굴형을 고려해 교정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최근에는 인비절라인 투명교정과 같은 심미성을 고려한 교정 장치의 등장으로 덧니교정 시 직업과 생활 환경을 고려하여 개선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수월한 교정치료가 가능한 만큼 덧니를 바로 잡기 희망한다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진료를 제공하며, 추후 발생 가능한 문제들에 대한 대처와 사후 관리까지 힘써 줄 수 있는 교정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 뉴스인데일리 (http://newsindaily.com/news/view.html?section=80&category=81&no=1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