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교합이란 윗니가 아랫니를 덮지 못하고, 위 아래 치아 사이에 틈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개방교합의 경우, 앞니로 음식물을 자르지 못하고, 베어 먹기 힘들고, 발음이 새는 증상 나타납니다. 따라서 턱 관절 장애나 혀를 내미는 습관이 생겨 부정교합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개방교합 정도에 따라 교정치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개방교합교정치료를 통해 개방교합은 성공적으로 치료될 수 있으며 골격적인 문제가 크다면 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01. 습관제거: 손빨기, 혀습관등의 습관만 제거해도 개방교합이 많이 개선됩니다. (7~11세)
02. 교정치료: 경미한경우 비발치 교정치료를 이용해 가능합니다. 돌출입, 상악 전돌, 주걱턱과 연관된 골격성 개방교합일 경우 송곳니 뒤의 소구치 발치를 동반한 발치교정치료가 필요합니다.
03.외과적 수술병행치료: 위아래 턱의 수직적 길이 차이가 너무 크거나 전후방적인 차이가 너무 심한 골격성 개방교합시 얼굴 보습의 개선을 위해 외과적 방법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개방교합은 유전적인 원인과 악습관에 의한원인, 이비인후과 질환에 의한 원인,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유전적으로 전 안면이 후 안면보다 많이 성장 된 경우, 얼굴길이가 길어지면서 개방교합이 발생하며 구치부가 정출된 경우에 전치부가 개방교합이 될 수 있습니다.
악습관에 의한 원인으로는 손가락 빨기, 혀내밀기, 턱을 괴는 습관등이 있는데 나이가 어릴경우 이런 습관만 고쳐줘도 많이 개선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비인 후과 질환에 의한
원인으로는 만성 알러지, 편도비대, 급성인후염, 코의질환 으로 인해 코로 숨쉬기 어려워 구호흡을 하는 경우 개방교합이 발생합니다.
입이 항상 벌어져 있는 경우, 앞니로 음식을 베어드시기 어려운 경우, 발음이 새거나 혀 짧은 발음이 나는경우, 혀가 긴 사람처럼 보이는 경우 등 보기중 해당사항이 있으신 분은 바로 상담 후 개방교합교정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시면, 얼굴의 형태가 길어지는 주걱턱 현상, 입이 항상 벌어져있는 현상이 일어나고 다물어지지 않는 치아배열때문에 앞니로 식사를 할 수 없어 잘 씹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발음도 부정확해지고 불편함이 많아지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불편함이 많은 개방교합은 수술로 단시간치료가 가능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감수해야하는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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